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헬스장을 못가는 상황에서 이제 홈짐은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위마다 들 수 있는 중량이 다르고, 그렇다고 모든 중량의 덤벨을 구비하기에는 자본적, 공간적 부담이 크기때문에 무게조절 덤벨은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덤벨중, 가격적으로나 사용법으로나 가장 니즈가 맞았던 멜킨덤벨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무게조절은 덤벨과 덤벨바를 스탠드에 거치한 상태에서 양쪽의 다이얼을 돌려 무게를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해당무게에 맞게 추들이 착탈됩니다.
이렇게 착탈된 무게추들은 전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덜렁거리는 약간의 진동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8만원대의 가격과 무게 가변식에 다이얼식인걸 감안하면 이 문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쉬운점이 있다면, 덤벨을 스탠드에 다시 거치할때 세심하게 양쪽의 이와 균형을 맞춰서 배치해야 제대로 거치되는 점은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무게증량 스탭이 1.5kg에서 2.5kg으로 균일하지 않은 점도 약간 아쉬운 점입니다.
덤벨의 크기는 길이는 42cm정도에 폭은 20cm정도로, 처음에는 적응안될정도로 크다고 생각되었으나, 익숙해지니 못하는 운동 없이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덤벨의 밑바닥에 D컷이 이루어져있어서 벤치나 바닥에 둬도 굴러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둘 수 있는 점은 정말 편하게 다가왔습니다.